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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탄] 동탄 등산로 & 동탄 피크닉 추천 - 세마대지일상의 기록/즐긴 것 2020. 4. 21. 09:00
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기만 하면 답답하고..
살만 찌는 확찐자가 되어가고..
그래서 저희 커플은 가끔 주말에 동산같은 등산을 ㅋㅋㅋㅋㅋ 하는데요!
자주 가는 곳 추천해드릴게요!
바로 세마대지에요
최근에 갔을 때 벚꽃이 이렇게 이쁘게 피었더라고용 :) 너무 이쁘쥬!!!!!!
제가 독산성 세마대지를 좋아하는 이유는!
사실 등산이 많이 힘들지 않아요. 엄~청 가파르거나, 오래걸리거나 하지 않아요
그리고 세마대에서 도시락 먹을 수 있어요!
조금만 올라와도 이렇게 멋진 풍경이!
독산성 세마대지에는 보적사 라는 절이 있어요.
세마대에 앉아서 도시락 먹었어요!
국수랑 김밥이랑 과일이랑 쭈꾸미 볶음!
밑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용
보적사 주차장 말고, 독산성 세마대지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(무료) 올라오시면
이런 풍경들을 보시게 됩니다.
ㅋㅋㅋㅋㅋ
처음 독산성 세마대지 갔을 때 사진이에요
2월이어서 풀도 없고 춥고 상막쓰ㅠㅠ
중간정도 올라가면 성벽이 보이는데요! 거기서 사진을 찍어줘야해요 ㅋㅋㅋㅋㅋ
왜냐면 멋있거든요 ㅋㅋㅋ
거기 벤치도 있으니까 쉬어 가시고요...
제 뒤로 성벽 보이시나요, 너무 넓어서 사진에 담기가 어려워요
이렇게 또 성벽을 따라 보적사 방향 또는 세마대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요 (표지판 있어요)
얼마 안되서
요로코롬! 팔각정 같은게 보여요
이것이! 세마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
성 둘레는 3,240m이고 문도 4개이지만 성 안에 물이 부족한 것이 큰 결점이었다. 이런 결점때문에 이 곳에는 세마대(洗馬臺)의 전설이 있는데, 권율 장군이 산위로 흰 말을 끌어다가 흰 쌀로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해 보이므로 왜군이 성안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서 물러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.
이런 전설이 있다네요. 그래서 이름이 세마대라고 합니다!
여기 세마대에서 도시락 먹을 수 있어요 :)
처음 갔을 때는 좀 추워가지고 텀블러에 설렁탕을 싸갔거든요 ㅋㅋㅋㅋㅋㅋ
아주 신의 한수였어요.
요즘은 따뜻해서 간단한거 싸가서 먹으면 아주 꿀떡꿀떡 잘넘어가더라고요?ㅋㅋㅋ
쓰레기통이 없어요! 쓰레기 꼭 잘 챙겨서 내려와주세요!
밥 다 먹고, 보적사 구경하고 또 슬슬 내려오면
밥먹는 것 까지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!
오래 안걸리죠?
독산성 주차장 치시고 가면되요!
주차는 무료인데요
여기서 주차해놓고 올라가야 좀 등산했다? 이런느낌 ㅋㅋㅋㅋ
보적사 주차장도 있는데요. 보적사 바로 위에 세마대가 있어서 등산하는 느낌은 안들거에요
주차장에 매점 있어서, 도시락 안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하산하셔서 마짓는거 사먹어도 되어용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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